2010년 3월 21일 일요일

나의 새로운 노트북 HP envy15

어느날 갑자기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LG 엑스노트가 멈췄다. 깜짝 놀란 나는 황급히

 

응급상황에 대처하였지만 나와의 시름 끝에 끝내 나의 품에서 운명했다.

 

다시 나의 엑스노트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사망시간 0000년 00월 00일 00시 00분 ㅜㅜ

 

잠깐의 묵념을 행하고 나의 정신은 냉정함이 자리 잡았다.

 

이미 간것은 간것이고 살아가야 할사람은 살아야 한다.

 

남의 컴퓨터에 의지한채 나의 또다른 파트너를 찾기를 수일째....

 

결국 나는 나의 파트너를 골랐다.

 

맥북프로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치루던 바로 ENVY15였다.

 

과거 내가 하얀 맥북을 사용한적이 있었기에 한국에서 맥을 쓴다는 어려움에 대해

 

알고 있기도 했고 애플 Ipad공개시 기대했던 맥북 프로 최신버젼이 미 출시로 인해

 

ENVY15의 역전승..

 

 

생각보다 큰상자로 도착했다. 15.6인치라고 했느데 이렇게 크던가?

 

 

열어보니 안에 스티로폼을 2중처리되어 있었기에 부피가 켰던것이였다.

 

비닐에 쌓여있는 저 검은 상자가 바로 진짜 박스라고 볼수 있다.  

 

그렇게 나온 검은 상자.....이안에 Envy15가 들어 있다.

 

설명서와 함께 검은 융단에 쌓인 엔비15의 모습

 

상감기법이라고 하는데....가까이서 보니 별 특별한것은 모르겠음..ㅎㅎ

 

실제로 보면 이것보다는 모양이 있고

 

이것 만큼 화려하지는 않다.....

 

2G SD메모리 어디다가 쓰라고? ㅎㅎ

 

 

이것이 하일라이트다. 외장 DVD라이트기기 , 또한 USB허브 역활도 한다...

 

외장으로 분리된 덕분에 본체가 가벼워 졌다.

 

앗 그리고 아답터 크기와 비교해 작은듯 보이는 이유는 아답터가 커서이다. ㅎㅎ

 

저 장치가 작은게 아니라 아답터가 큰건 유감이다. ㅎㅎ

 

 

ENVY15 1002XT 인텔 I7칩 820 (1.7gh)/ DDR3 8G 메모리 /라데온 HD4850 그래픽카드

 

500G 하드 드라이브/ 윈도우7 64비트 OS체제

 

그래서 사용 후기는 이미간 엑스 노트에게는 미안하지만 굿!!!

 

다른 후기들에서 언급되었던 발열에 대한 안습은 이전 나의 엑스 노트가 상당한

 

발열기였던지라 잘 모르겠다.(내가 둔한건가?)

 

엑스노트에서 버벅되던 프로그램들이 쌩쌩돌아가니 기분까지 좋아진다.

 

그런 프로그램이 무리가 안되니 발열도 미미한지도...

 

 

 

댓글 6개:

  1. 새 전자기기를 장만하여 처음 돌릴 때의 짜릿함이란..... ^^::

    돈 벌어야 겠다는 의지를 불타오르게 하지요 ㅎㅎ

    답글삭제
  2. 저도 구매했다가 발열이 너무 심하다는 평을 보고 바로 반품했습니다.

    그런데 사양이 너무 맘에 들어서 아직까지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데...

    써보시니까 발열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좀 부탁합니다.

    답글삭제
  3. @흠 - 2010/02/10 15:08
    저는 그렇게 심하다고 못느끼고 있어요..뭐 개인적인 느낌이야 다 다르겠지만 이제껏 LG 엑스노트와 apple맥북 하양이를 써봤지만 이정도 발열이 안되는 제품을 못봐서요..ㅎㅎ 저는 발열보다는 밧데리가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답글삭제
  4. @ahme - 2010/02/07 21:27
    상자를 뜯었을때의 특유의 새 전자기기 냄새..ㅎㅎ

    나만그런가?

    답글삭제
  5. @후박나무 - 2010/02/08 17:50
    부럽긴요...잘써야..부러운것이죠..잘쓰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ㅎㅎ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