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눈물 - 2008. 1. 11

거리를 걷고 있었다.

 

눈물이 났다.

 

눈물? 왠 눈물 난 슬프지 않은데.

 

가슴이 쓰려왔다.

 

알수 없는 갑갑함이 밀려 왔다.

 

차가운 땅바닥의 한기를 고스란히 받는 발가락이 얼얼함을 느꼈다.

 

정말이지 이런종류의 느낌은 나를 짜증나게 만든다.

 

가려워 미칠 지경인데 가려운 곳을 도저히 찾을수 없을때의 그느낌이랄까?

 

내 이성은 지각 못하는 저 밑바닥 깊숙한 곳에 감정을 느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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