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눈치 보는 아이, 육아 방법을 한번 되돌아 보세요!!

언어능력이 발달하고 다른 개체들과 관계를 맺어가고 있는 4~6살 아이들에게는

 

 일관적인 규칙과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같은 상황 같은 행위, 그런대 그에대한 처우가 다르다면 아이는 혼란 스러울것이다.

 

아이들은 이때 본능적이며 학습적으로 배우는 시기에 있다.

 

그런 시기에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규칙은 많은 부분을 좌우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부모들은 이런 아이들이 걸어다니고 말을 한다고 해서

 

자신의 행위들을 이해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반면 이해 못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부모들도 인간인지라 그 척도가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작은 우리의 아이들은 아직 배울것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다.

 

그 시기에 왔다갔다하는 부모의 규칙에 아이들은 불신을 쌓게 된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행위에 대한 잘잘못 보다는 자신의 부모의 기분에 대한 눈치를 보게

 

될것이다. 이는 정말 좋지 않은 현상으로 도덕성에 관한 학습이 아닌 눈치를 보는 훈련

 

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소한 약속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

 

당신의 입장에서는 아주 사소한 약속일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은 칭얼되는 아이에게 자신도 기억 하지도 못할 약속을 했을수도 있을것이다.

 

그것은 너무나도 쉽게 할수 있는것이거나 아니면 예초에 지킬 의지가 없는 달래기 용 공약

 

이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것이 목표가 된다.

 

그것을 얻기 위해 성취해 내려고 한다.

 

그런데 응당 자신이 받아야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런것들이 쌓인다면 부모와 아이간에 불신은 쌓일것이고

 

당신의 공약을 어느순간 더이상 믿지 않을것 이다.

 

누구도 말을 하지는 않지만 약속을 지킬줄 모르는 보모로 아이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을것이다.

 

이는 또 무언가를 성취해서 얻을수 있는 성취욕의 부재로 이어 질수도 있다.

 

작은 성취욕을 느끼며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성취를 해 내지 못할것이라는

 

패배주의적 생각과 합리화를 통해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될수 있다고 한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와의 모든 약속을 지킬수 없는 상황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갑자기 생긴 출장이나. 집안의 경조사 등등으로

 

이때 중요한것은 당연히 이해하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와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이해시켜야 한다. 그리고 다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댓글 3개:

  1. 안녕하세용.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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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약속을 지키는 일은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신뢰를 잃으면.

    부모와 아이들의 소통에 빵구가 나는 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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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yemundang - 2009/12/24 10:59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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