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닥터 하우스 - 배우 휴 로리

 

 

 

 

 

 

 

 

 

 

 

 

 

 

 

 

 

 

 

 

 

 

 

<미드>닥터 하우스는 재가 우연히 건진 최고의 드라마중 하나이다. 물론 나에게 있어 말이다.

 

문제적인간 닥터 하우스와 그를 보좌하는 의사들 그리고 그를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특이한 질병을 지닌 환자들이 이루어 내는 하모니는 상상도 못할 파워를 가지고

 

시청자를 쥐어다 폈다 한다.

 

그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는 닥터 하우스가 있다. 괴팍하고 독선과 이기심으로 똘똘뭉친

 

그는 상대방의 기분따윈 생각하지 않고 시니컬한 독설들을 내 뱉지만 결코 미워 할수

 

없는 매력이 있다.

 

 

닥터 하우스로 열연하는 휴 로리는 영국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미스터 빈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애킨스경 주연의 작품인 블랙애드라는 영국TV시리즈를

 

계기로 연기력을 인정 받기 시작했다.

 

내가 그를 보게 된것은 솔직히 이 작품이 처음이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그를 많이

 

봤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아이언 마스크, 스파이스 월드, 바로워스,

 

센스 센스빌리티, 피닉스 등에  출연 했다고 한다.

 

미국 드라마의 특성상 시즌제로 방영되며 현재 시즌 5가 종료 되었으며 시즌 6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후발 주자로써 롱런 할수 있는 이유는 기존의 미국 병원 드라마들과는 차별성을

 

둔 스토리라인에 있다. 미국의 병원물들이 의사들의 생활과 치료하는 것이 포커스가 맞추어

 

져 있다면 이 드라마는 제목 처럼 닥터 하우스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조금은 고독한 히어로를 지켜보고 있는 기분이랄까...그리고 그 영웅이 문제적인간이라는 점

 

, 시니컬 하지만 유머러스함으로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그를 중심으로 주변인물들이

 

가진 딜레마와 생활을 그에게 투여 시킨다. 말그대로 상황들 안에 하우스가 있는 것 보다는

 

그런 상황들이 하우스에게 일어나 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또 하나 이 드라마의 매력은 음악에 있다. 극중 하우스 역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등장하며, 적시 적소에 깔리는 음악들이 너무나도 명곡들이다.

 

드라마를 보면 자연스레 음악에 취하게 될것이다.

이 드라마의 중독성에 대해 말하자면 위험하다.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큰 플룻이 있어 궁금함을 참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하우스에게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같은 매력이 있어 시청자가 그를 사랑하게

 

될것이다.

 

 

 

댓글 2개:

  1. 시즌 6 방영하고 있어요 ^^

    이미 EP 09.까지 나왔는데요ㅋ (그러나 2월달까지 휴ㅋ방ㅋ 아무래도 아메리칸 아이돌 때문인듯)



    휴로리의 매력은 끗이 없죠

    특히 수염의 포스는 따를 자가 없다는...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선 수염 없이 나와서 못 알아본거일 수도 이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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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준인 - 2009/12/05 20:18
    정말 귀여운 중년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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