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사랑하는 할머니에게 손소독제를

올해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신종플루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위험도가 보통 독감의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독감사망자를 수치화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수는 비교 대상이 없는 상태이다.

 

그것은 아마 대다수의 사망자가 합병증에 의한 사망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평소 병약한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소식들을 접하며 개인적으로 연로하신 나의 할머니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얼마전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감기에 걸리신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어머니 역시 한차례 휩쓸고 갔다고 한다. 다행히 같이 사시는 할머니는 피해갔지만

 

더더욱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할머니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생각을 조금 해봤다.  

 

신종플루뿐만 아니라 독감, 감기에는 특효약이라는 것이 없다.

 

지속적인 세균 제거에 노력하는 것이 최고 라고 한다.

 

그래서 손소독제가 필요하다. 그것도 휴대하기 편한 것이라면 더더욱 좋을것이다.

 

어디 어떠한 상항에 있더라도 규칙적으로 손을 세척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가 때이니 만큼 병약한 위험군들은 결백증이라는 따가운 시선의 오해도

 

굳건히 이겨내야 할듯하다.

 

건강이 최고 아니겠는가?

 

병약한 위험군 뿐만 아니라 어쩌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에티켓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댓글 1개:

  1. 저희 할머니께도 손소독제 사드릴걸 ㅠㅠㅠ 추석때 안사드리고 온게 생각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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