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수능 끝나고 아르바이트 구하기

이제 수능이 끝났으니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회로 첫발을 들여놓으려는

분들이 많을듯 하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잡코리아, 알바몬같은 사이트가

붐빈다.

 

나역시 수능이 끝나고 나서 그동안 억제되어 있던 욕망들이 분출되어져서

가지고 싶은 것들이 왜이리도 많은지, 하지만 아무리 수험을 마친 특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모든 것을 다 사주지는 않는다. ㅎㅎ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의 경험을 했었던 기억이난다.

 

내가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시절에는 인터넷이 그리 발달되어 있지 않은 시절이라.

벼룩 신문을 뒤지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 할수 있는

시대이니 보다 쉽게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막상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유명한 사이트들에 접속을 하다 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좋은 아르바이트에는 그만큼 경쟁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거 방금 수능 끝났는데 왠 경쟁이야..ㅎㅎㅎ

 

그러다가 본의 아니게 상처도 받게 된다.

그것은 워낙 유명한 사이트이다 보니 모두가 접속 하기 때문일것이다.

그만큼 많은 정보들이 모이기는 하니깐..

 

하지만 몇개의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알짜정보들이 모여있는

사이트들이 있어 소개를 하려고 한다.

 

알바위즈  -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수험생들에게 적당한 알바들이 많이 있다.

                 지역별, 시간별, 급여별 , 직종별 등등 으로 구성되어 찾기도 쉽다.

                 무엇보다 알바몬과는 달리 PC방 알바,홀써빙 알바, 주유소 알바,

                 편의점 알바, 패스트푸드 알바, 재택 알바 , 주부 알바 ,주말 알바

                 등등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쉽게 할수 있는 것들이 많다.

                 

 

스카우트  - 아르바이트와 정규직을 함께 취급하는 곳이다. 아르바이트 섹션이 따로

                 있고 여러가지로 구성 검색 가능하다.

                 알바위즈에 비하면 많은 아르바이트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한 사이트이다.

 

 

페이오픈  - 아르바이트 보다는 정규직을 다루는 사이트이다. 각 직업의 연봉을 열람

                  할수 있는 곳이다.

                 이제 수능도 끝나기도 했으니 자신이 미래 원하는 직장들의 연봉을 알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골라 보았다.

 

아르바이트는 구하는 것 보다 열심히 일을 해서 그 직장에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신이 사회를 체험하고 사고 싶은것이 있어 구했다면 책임을 다해 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간혹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다고 느끼면 주변의 형,누나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것이 분명히 부당한 경우라면 그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좋은 사회 경험하시고 가지고 싶은 것 가지시길,....

 

댓글 19개:

  1. 악어 양치질....저 알바 괜찮네요. 저건 시간당이 아니라 건당이겠죠?

    생명수당도 좀 준다면 할만한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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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행복전문가 - 2009/11/13 16:26
    억 단위를 받아야 마땅한 직업 같네요..

    그래도 저한테 준다면 많이 망설이겠는데요..

    아니면 어쩌면 아예 손사레를 치면서 안할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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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능을 끝낸 학생들의 해방감에 이어나올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포스팅이군요.^^



    어찌보면 수능결과와 대학입학을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사회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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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좋은 경험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

    암튼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멋진 사회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사회가 이상하게 변화하고 있어 물들지 않을까 노파심에... 이런 댓글 하나 달아 놓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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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별 - 2009/11/13 23:23
    아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래요! 진짜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남겨주셔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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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마가진 - 2009/11/13 22:03
    꿈보다 해몽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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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추천이 없던 제 글에 왠 뷰인가 해서 궁금증으로 왔는데 님이시군요 ^^;



    저도 늦은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알바를 많이 했었는데,,,,



    무턱대고 일을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장래에 도움이 되는, 적성과 관련이 있는 쪽의 알바를 구해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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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몽상가몽이 - 2009/11/14 23:15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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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르바이트라...요새는 고등학생,아니 중학생들도 많이 아르바이트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면서 돈의 소중함도 알고..또 그 돈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들을

    사는 그런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랍니다..ㅎㅎ

    앗 저또한 대학생이지만 ㅋㅋㅋ 아르바이는 너무 옛날옛적일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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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믹스 업 하고 갑니다! ^^



    그런데 창작 블로그란 뭔가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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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wangn - 2009/11/16 02:09
    알라딘이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메타 블로그 입니다.

    ㅎㅎ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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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수능을 본지도... 언... ㅎㅎ;

    꽤나 오랜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좋은 포스팅 잘봤습니다.



    그리고 믹스업 자주 해주시는 것 같아, 보답차원에서 들렸습니다.

    이런게 상부상조인가요? ^^



    종종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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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악어양치질 정말 오랜만에 다시 듣게되네요. ^^

    저 사회생활 초년병때도 저거라도 하란 소리 많이들었거든요. ㅋㅋ

    텍스트규브란 설치형 블러그도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워낙 블러그 초년병이라서요. ㅠㅠ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기바랍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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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페이퍼군 - 2009/11/16 16:59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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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클레망스 - 2009/11/16 20:34
    네넵 ㅎㅎ 자주 방문해 주세요..

    모자란게 많지만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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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마지막 사진은... 가슴이 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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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파아란기쁨 - 2009/11/17 12:11
    ㅎㅎ놀라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자주 방문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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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아 감사합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을 하나 더 알게되었네요. 그런데 방문해보고 요것저것 클릭해봤지만.. 방법이 어려운거 같아요.. ㅠ 그냥 알라딘 내의 블로그(http://blog.aladdin.co.kr)를 이용해도 되는 것이련가...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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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wangn - 2009/11/23 18:24
    넵 그게 맞아요 ㅎㅎ 바르게 찾으셨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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