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핀란드전 이동국 가능성을 보여주다...

핀란드전 전반전에 이동국 선수가 보여준 플레이가 바로 허정무 감독이 그에게 원하는

 

플레이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그가 가능성을 보여준것은 사실인것 같다.

 

그리고 그런 사실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박수를 쳐주고 격려해주고 싶다.

 

 

나에게 있어 국가대표가 꼭 누구여야만 하고 꼭 누군가는 안된다는 기준은 없으며 그리고

 

그런 나의 기준이 중요하지도 않다.

 

단,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열심히 하며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월드컵에 나갔으면 하는

 

바램은 있다. 국민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그러기에 인터넷을 통해 이런저런 선수들의 비판과 옹호를 하는 것이 아닐까?

 

 

꼭 핀란드전에 승리해서가 아니라. 핀란드전 전반전에 이동국 선수의 플레이는 분명

 

달랐다. 중계를 하는 캐스터 역시 시종 얘기할 정도 였고 실제로 중계방송에도 자주

 

나왔다. 그것이 공격 위치에 서있는 이동국의 모습이 아니였다는 것이다.

 

하프라인까지 내려와서 적극적으로 수비가담을 해주고 동료 선수들에게 멋진 패스도

 

적절히 하는 모습으로 비쳐졌다.

 

게다가 그의 공격 역시 위력적인 몇몇의 순간들을 연출했다.

 

 

축구 토론 사이트를 보면 이런 이동국의 활약에 대해 반기는 모습과 남아공호 승선을

 

위한 쇼맨쉽에 대한 비판에 대한 글들이 대조를 이루며 공방하고 있다.

 

 

우선 나는 이동국이 변화를 통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에 대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라트비아전과 동아시아대회를 통해 더욱 진화하고 체력을 길러

 

허정무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겨주었으면 한다.

 

하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그 일련의 과정속에 안일한 플레이에 대해서는

 

지적질을 하겠다. 뭐....듣지도 않겠지만 말이다. ..ㅎㅎ

 

 

댓글 2개:

  1. 에고 한국축구 본지 꽤 오래 됫네요 ㅎㅎ

    그 누구지.. 아스날전에서 잘한 이청용? 그분 정말 잘하시던데 ㅎㅎ

    좋은글들 읽고 갑니다~

    http://www.endlesspit.tistory.com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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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ndlesS_Pit - 2010/01/20 11:50
    월드컵기간이 되면 안볼래도 볼수 밖에 없겠죠..ㅎㅎ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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