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DMZ 다큐멘터리영화제 - 배우 조재현의 선택

연극열전의 성공으로 배우라는 직업에 기획자라는 직업까지 덧붙이게된 조재현이 이번에는

 

영화제를 기획했다고 한다.

 

DMZ Docs즉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이다.

 

이 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다큐멘터리영화제로써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인

 

DMZ에서 열린다.

 

얼마전 나는 임진각에 평화누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결국 DMZ에 대한 생각도 했었던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DMZ은 가장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라고 생각했으며,

 

그 생긴 이력이야 어떠하든지 간에 지금은 50여연 넘는 세월동안 차단된 그곳은

 

자연 생태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회적인 관점에서 분단의 상징이다.

 

역으로 말해서 평화를 부르짓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인것 같다.

 

그런곳에 세계적인 평화 콘서트를 개최하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라고 

 

짧은 생각을 했었다.

 

시간이 지나 내가 생각했던 콘서트는 아니였지만 영화제가 개최된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그리고 이 다큐멘터리영화제의 컨셉이 "평화" , "소통" , "생명" , "공존"이라고 하니

 

지속된다면 상당히 파워있는 영화제가 되리라고 생각된다.

 

이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예닌의 심장이 이 영화제의 성격을 잘 말해준다.

 

예닌의 심장의 대강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이스라엘 군의 총을 맞아 숨진 예닌이라는 꼬마의 아버지는 예닌의 장기를 기증해

 

이스라엘 어린이 6명의 생명을 살린다는 내용이다.

 

개막작 이외에도 경계도시2, 끝나지 않은 여정, 나이지리아의 검은 진주, 쿠킹히스토리

 

등 9편의 국제 경쟁부분의 상연작 모두 영화제의 취지에 적합하게 선정한것 같으며

 

기대가 된다.

 

총 60여편이 넘게 상영되어 지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영화제추천을 하고 싶다.

 

시간이 되시면 가족 단위로 가셔서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http://www.dmzdo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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