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4일 토요일

긴급출동 SOS (기도원편) - 국가가 단속 할수 없다면 종교협회 스스로라도 자정하라!!

방금 SBS 24시 SOS라는 프로그램에 고발된 기도원을 보고 정말이지 화가나서 밤 늦게 글을 쓰게 되었다.

이런 천인공노할 **들 같으니라고...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내내 이곳이 과연 우리나라가 맞는가? 라는 의문에 빠져들었다.

안타깝게도 분명히 현재의 우리나라이다.

71살의 여노인이 원장직을 맡고 관리하고 있으며 밑에 보다 젊은 목사들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며

원장을 찬양하였지만 실상은 마치 80년대 전쟁영화에나 나올법한 포로수용소의 모습이였다.

이런 현실에도 그들은 당당하다.

모랄해져드..도덕을 상실한 그들에게 보인건 오직 돈뿐이였는가?

그렇다면 이 원장 이하 목사들이 살인마...혹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타인의 아픔이나 상처 따위는

개념치 않는 사이코패스와 뭐가 다르단 말인가?



궁금증이들어 포탈 사이트 검색을 해보니 이미 사이버 수사대의 물망에 소*기도원이 물망에 올라더군.

각종 뉴스에서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파주에 법원읍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검색을 해보면 몇개가 나온다..

이미 해당 기도원 페이지에는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나의 걱정이 된다.

어쩌면 수많은 기도원중에 적지만 이와 같은 기도원이 더 존재 하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오싹하다.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법원읍에 있는 다른 기도원까지도 꺼름찍하게 느껴진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당부서가 정해지고 체계적인 관리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하다.

그리하여 나처럼 이렇게 편견을 가지지 않게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독교 협회 스스로 자신 휘하의 단체 관리에 나서야 할듯하다.



오늘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듯이 종교 단체에 대한 법의 테두리가 너무나도 느슨하다. 공무원 스스로도

말할정도이니..그도 그럴것이 자칫하다가는 종교탄압의 모양새가 되어서는 헌법의 가장 틀을 흔들수도 있을

듯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단체들의 색출에 등한시 해서도 안될 말씀..

안 좋은 모양새로 흘러가기 보다는 종교단체들의 협회 스스로가 자정기능을 갖추고 단속해야 하지 않을까.

더이상 이런 천인공노할 사이코패스같은 일들이 안벌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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