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LG안드로원(KH5200)사용 후기

드디어 나에게도 스마트폰이 생겼다.

 

바로 안드로 원이다. LG에서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일컽어 지는 제품이다.

 

얼마전 아이폰이 출시되고 <내가 아이폰을 사지 않는 이유>라는 글에서 언급한것 처럼

 

나에게는 아이팟 터치가 있기에 이왕 스마트 폰을 사려면 안드로이드폰이나

 

새로나오는 삼성의 바다 시스템을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타 제품 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쿼티 자판의 이제품 출시 소식을 듣고는 참을수가 없었다.

 

 

분명 쿼티자판과 아이폰의 터치는 그 맛이란 것이 다르다.

 

아이팟터치를 들고 다니면서도 블랙버리를 쓰면서 쿼티자판을 쓰는 분들을 보면

 

조금은 색달라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놈 두가지 모두 지원한다.

 

쿼티 자판과 터치두가지다 사용할수 있다.

 

스펙을 보면 아쉬운점들이 많이 있다.

 

조금은 작은 액정등..하지만 내가 쓰기에는 무리없어 보였다.

 

구입후 사용 1주일이 흐른 지금 제품에 대해 느낀점!!!

 

무난하다고나 할까...내장된 저장용량이 적기에 많은 어플을 이용하기는 어렵겠다.

 

그래서 고용량의 게임어플들은 거의 다운 받지 않았다.

 

나같은 경우에는 게임이나 음악등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기에 ....

 

아이팟의 어플은 엄청난 양을 자랑한다. 그에 비하면 안드로이드의 어플의 수는 장난이다.

 

하지만 공짜 어플의 수는 안드로이드가 단연 더 많으리라.

 

구글이 어플샵에 대한 기술을 축적못했기에 대부분이 무료라고 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상 마켓에 접속해서 다운 받으면 된다.

 

하지만 용도가 중복되는 어플이 많이 있고 아이폰의 어플들에 비하면 안습이다. ㅠㅠ

 

말 그대로 수만 많다고 해야할까나..

 

 

종합적으로 보면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는 아직 애플운영체제에 비하면 미흡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오픈적인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대세일듯하다.

 

 

그리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아이폰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Wi-Fi로 공짜 인터넷도 즐길수 있고..3g 제어 어플로 관리를 하니 보통폰보다 저렴히

 

데이타통신을 할수 있고....

 

Wi-Fi가 없는 공간에서는 3G로 메일체크하고!!!!

 

벨소리 공짜로 사용하고 ㅎㅎ

 

스마트폰의 장점을 이제부터 제대로 활용해보려 한다. !!!

 

 

KH5200이라 일컽는 LG안드로원 이제 내손안에 있다. .ㅎㅎㅎ

 

나에게는 잘 어울리는 듯!!!!

 

 

 

아무도 모른다 - 울고 싶은날 보면 좋은 영화, 감성충전용!!!

슬픔에 대해 생각해 본 어느날 문득 "아무도 모른다"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다.

 

몇 해전 선배 하나가 정말 슬픈영화 하나 추천을 해달라며 물어왔었다.

 

난 서슴없이 "아무도 모른다"를 본적이 있냐고 물었다.

 

다행히 그전까지 그는 그영화를 보지 않았었고 내 추천에 의해

 

그 영화를 보던 그는 나에게 전화를 해와서 욕을 했다. 정말 슬프다고 이런일이 있어도 되냐고

 

난 그말을 들으며 생각했다.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이영화 이래뵈도 칸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은 작품이다.

 

 

남자로써 이런 말하는것이 쪽팔리기는 하지만 이 작품을 보고 눈물을 주체할수 없어

 

혼이 났었다.

 

정말이지 슬픈영화를 원한다면 이 영화 한번 보시도록!!!

 

단, 이 영화의 시선이 너무나도 담담하고 건조해서 지루하게 느끼실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영화를 장르가리지 않고 잡식으로 보는 편이라 상관없었지만

 

SF나 판타지 액션등에만 길들여진 사람은 취향에 맞지 않을듯하다.

 

 

더 로드 - 소박한 희망을 위한 여정

영화가 끝이 나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검은 화면속에 하얀 타이틀이 올라간다.

 

간간히 들리는 의미를 알수 없는 뭉게져버린 말들이 들려 온다.

 

그저 멍하니 평소에는 그저 지나쳐 버린 그 광경과 그 소리속에 앉아 있었다.

 

 

"더 로드" 원작 소설을 보지 않은 나이기에 이 작품의 원래 주제 의식 따위는 모른다.

 

그래서 철저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비록 내가 느낌것이 원작에서는 다소

 

굴곡되어진 것일 지라도 말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희망"일것이다. 영화속에서는 <마음속에 불꽃>으로

 

묘사되어진다.

 

마음속에 불꼿을 지닌 아버지와 아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의 기나긴 여정은 전혀 희망적이지 않다.

 

황폐해져버린 지구는 인류에게 더 이상의 에너지를 공급해주지 않는다.

 

회색빛으로 변해버린 하늘, 말라버린 식물, 죽어버린 동물, 그리고 피라미드의 최상층

 

인간들만 남아버린 상황

 

뚜렷한 목적지 없이 막연히 남쪽으로 향한다.

 

식인에 길들여진 사람들을 피하고, 굶주린채

 

오직 마음에 불꽃을 지닌채.....

 

 

사실 이작품에서 희망이란것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혹자는 이영화에 희망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 부자에게 희망이란것이 아주 소박할뿐이지 존재한다.

 

풍족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희망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것들이지만

 

그 부자들은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

 

"인간답게 살고 죽고 싶은 희망"

 

 

그러나 그 부자의 희망은 아들을 살리려는 아버지의 헌신과 충돌한다.

 

인성과 본능의 제일 밑바닥의 대립....

 

 

이 영화 꽤 깊이가 있는 영화이다.

 

SF영화정도로 생각하고 보시려는 분들은 분명 실망할것이다.

 

"나는 전설이다.","레지던트 이블"정도로 생각하신다면 보다가 지루하실듯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상당히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가슴 한쪽이 미어지는 아픔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들의 가슴속 불꽃에 비하여 내가 누리는 모든것에 감사한다.

 

강추!!!!!!

 

 

2010 월드컵 일본은 2002년 한국과 평행이론을 꿈꾼다.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은 16강에서 이탈리아, 8강에서 스페인을 물리치고

 

4강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혔다. 이후 터키에게도 패해 4위를 차지했었다.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축구협회는 4강을 목표로 한다고 연일 보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4강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2002년 한국의 발자취를 따라야만 할것 처럼 보인다.

 

E조인 일본은 현실적으로 조예선 을 2위로 통과를 목표로 할것이다.

 

네덜란드,덴마크,카메룬과 속해 있기에 카메룬을 잡고 나머지 두팀과 비겨 1승 2무로

 

조예선 통과가 최선의 결과 일것이다. 물론 자력 진출은 힘들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될시 이탈리아,슬로바키아,뉴질랜드,파라과이가 속한 F조 1위와 16강 대진 할 것이다.

 

F조의 유력한 1위후보는 이탈리아이다.

 

16강 이탈리아

 

 

16강에서 이탈리아를 이기고 8강 진출시 G조와 H조의 16강 승자와 겨루게 될것이다.

 

G조와 H조를 살펴보면 G조 브라질,포르투칼,코트디부아르,북한 H조 스페인,스위스,온두라스,칠레

 

각각 브라질과 스페인이 유력한 1위 후보이다. H조의 1위는 G조의 2위와 일본과 같은

 

사이드로 배치된다. 즉 H조 1위와 G조 2위의 승자가 만약 일본이 16강 통과시

 

8강에서 만나게 된다는것...H조 1위 스페인이 유력하고 G조 2위는 포르투칼 또는 코트디부아르

 

어느 팀이 승리할지 예측할수 없는 승부가 연출될듯하지만 스페인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세계 최강이기에 언제나 우승후보인 스페인이기에...

 

그럼 8강 이탈리아

 

 

게다가 공교롭게도 D조에 독일도 1위가 유력해 보인다. 그렇다면 일본과 같은 사이드에

 

위치하게되어 8에서 B조 1위 진출이 유력한 아르헨티나와 대결에서 승리시 4강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4강 독일

 

 

그리고 3,4위 결정전에서 한국과 만나 패배!!!!!

 

일본 열도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다...ㅎㅎㅎㅎㅎ

 

 

 

 

 

일본 월드컵 4강이 불가능해 보이는 이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개최국의 이점을 잘 활용하여 4강 신화를 이루었다.

 

당시 한국의 목표는 16강에 불과 했다. 그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마법사 히딩크는 더 큰꿈을

 

향해 채찍질을 했다. 그리고 꿈에 이어 기적까지 이루어졌다.

 

이후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축구대통령 브래터의 영향으로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의 불이익을 당해 선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16강행이 좌절되었었다.

 

지금 한국대표팀의 목표는 첫 원정월드컵 16강행이다.

 

 

동해를 넘어 일본으로 가보면 지금 그들은 4강을 꿈꾼다.

 

어떠한 근거로 4강을 확신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연일 4강 목표에 대해 보도되어 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이탈리아,스웨덴,네덜란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일본얘기를 하는것이다.

 

축구공은 둥글다. 그래서 어떠한 기적도 일어날수 있겠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그들의 4강

 

목표를 이해 할수 없다.

 

 

일단 4강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조별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일본이 속한 H조를 살펴보면 네덜란드,덴마크,카메룬,일본이다.

 

그럼 여기서 문제

 

 다음 중 월드컵 8강전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팀은 ?

1)네덜란드  2)덴마크   3)카메룬   4)일본

 

절대적인 답이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세계 60억 인구중 일본 1억 인구를 제외한

 

사람들은 4번을 고르지 않을까?

 

그럼 보다 심층적으로 들어가서 역대전적 네덜란드,덴마크와 일본의 역대전적

 

절대 열세, 게다가 자국 월드컵 외에는 월드컵에서 승리한 경험이 전무함

 

원정 월드컵 총 6전 1무 5패 , 유럽,남미 팀 뿐만 아니라. 자메이카, 호주에게도 대패

 

물론 남미, 유럽팀에게는 취약했음..

 

그럼 그들이 믿는건 뭐? 카메룬이다.

 

그렇다. 역대 전적에서 일본이 우세한 아프리카 국가!!!!

 

아프리카 국가다...남아공은? 아프리카다.

 

게다가 사무엘 에투는 유럽에서 돈주고 클럽 들어간것이 아니다.

 

일본과 카메룬의 역대 전적 3전 2승 1무라서 만만하게 보는가 본데...

 

3전 모두 일본에서 이루어진 경기였다.

 

그것도 2007년 이전에 치뤄진 경기에 친선전 성격을 띄는 경기들이였다.

 

과연 만만한 팀일까? 그래보이나?

 

내눈에는 16강 3패 탈락이 유력해 보인다.

 

 

그래도 자신 있다고? 그래 16강 진출한다 쳐보자.....

 

일본이 속한 E조는 F조와 16강에서 만난다.

 

그말은 E조 1위는 F조2위와 E조 2위는 F조 1위와 16강에서 만난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F조를 들여다 보면

 

이탈리아,파라과이,슬로바키아,뉴질랜드

 

F조 1위는 이탈리아가 될듯하고 나머지 2위는 슬로바키아와 파라과이의 싸움ㄷㄷㄷ

 

일본은 누구랑 싸우면 더 좋아라 할까?

 

이번 월드컵의 다크호스로 지목된 슬로바키아냐?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냐?

 

 그나저나 이런 고민전에 조 1위로 통과할수는 있을까?

 

예선전 전승은 해야 가능할것 같은데...

 

아무튼 그들의 달콤한 꿈이니....그래서 16강을 통과해서 8강 진출했다고 치자..

 

목표가 4강이라고 했으니 말이다.

 

 

일본은 8강까지 진출하면 G조와 H조 16강 통과팀과 만나게 된다.

 

G조를 살펴보면 브라질,코트디부아르,포르투칼,북한

 

그럼 H조는 스페인,온두라스,칠레,스위스이다.

 

현실적으로 브라질과 스위스 또는 칠레의 16강전 과 스페인과 코트디부아르 또는 포르투칼

 

의 16강전이 되지 않을까?

 

뭐 일단 경기는 해봐야 겠지만

 

그럼 8강 상대는 브라질이나 스페인이라는 말이된다.

 

이길수 있을까? 혹 이변이라도 생기면 포르투칼이나 코트디부아르. 스위스 정도 일것인데..

 

가능할까? 4강 진출!!!!

 

그냥 소박하게 원정 첫승이라도 달성하시길....

 

 

베스킨 라빈슨의 굴욕, 짚고 넘어가야 할 해피포인트 패밀리

몇일전 뉴스를 통해 전해진 다소 비웃음이 나는 소식이 있었다.

 

베스킨 라빈슨 31이라는 유명 아이스크림 체인점 브랜드의 경품 이벤트 미지급에 관한 것이였다.

 

베스킨 라빈슨31의 본사인 비알 코리아에서 내건 일본 여행 경품에 대해서 당첨자에게 지급 하지 않아

 

문제가 된것인데 더욱더 문제 인것은 그 당첨자의 직업이 변호사였던것이였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봐야겠지 않을까? 만약 당첨자가 평범한 주부 였다면 이런 사실이

 

세상에 알려 질수는 있었을까?

 

뉴스에서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비알코리아는 급기야 에어콘 4대가 압류되기 까지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베스킨 라빈슨 31의 매장이 몇개가 있는데 고작 100여 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때

 

지급 못해 그런 봉변을 당한것 인가? 어디 까지나 이건 본사의 경영마인드의 문제가 아닐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냥 지나가는 가쉽거리로 치부하기에는 좀 거시기하다.

 

먼저 베스킨 라빈스31의 본사 비알 코리아는 던킨 도너츠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비알 코리아는 SPC그룹의 하나의 계열사에 불과하다.

 

SPC계열사를 들여다 보면 파리바케트, 파리크라상 등등의 브랜드 들이 있다.

 

흔히 우리가 쓰고 있는 해피 포인트카드는 알고 보면 SPC계열사의 맴버쉽카드라고

 

해도 될정도이다.

 

이렇게 펼쳐 놓고 보면 이번 한번이라고 하고 넘겨도 되는일인가 싶다.

 

이들 업체들이 각종 행사에 내놓는 이벤트들을 어찌 믿을수가 있을것인가?

 

그리고 그 경품을 미끼로 얼마나 많은 영리를 취득할것인가?

 

 

그럼에도 불구 하고 아직 회사 측에서는 어떠한 발표도 없다. 조용히 넘어가려는 듯하다.

 

수많은 소비자들을 농락한 행위에 대해 사과를 해야한다.

 

법적으로 보상은 한명에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이벤트에 응한 수많은 고객들도

 

그들이 약속한 경품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칠드런 오브 맨(children of man)-세상의 첫 아이 울음소리

2027년 더이상 인간의 여성들은 임신을 하지 못한다.

 

인류 최연소인 18세 소년이 사망하고 세계는 눈물을 흘린다.

 

지난 18년 동안 신생아는 태어나지 않은 것이다.

 

아이들이 사라진 세상은 암흑과 같고 미래란 없다.

 

 

칠드런 오브 맨(childre of man)의 배경이다.

 

과학적으로는 알지 못하는 전 인류의 불임, 납득 될 만한 근거는 조금 부족 한듯 하지만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본다면 정말이지 감동적인 작품이다.

 

영국의 송강호 정도 되는 클라이브 오웬(Clive Owen)이 나오기에 선듯 선택한 이영화에서

 

절정의 순간 생명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은 멕시코 태생으로 이 한영화에 많은 주재 의식을 담은 듯하다.

 

인종차별, 낙태,유전자변이, 집단 이기주의 등등

 

하지만 이 많은 주재의식들이 한데 어우러져 결코 산만하지 않은 느낌이다.

 

이미 해리포터 시리즈로 스타 감독의 대열에 들어선 그에게 작품성까지 안겨준 작품인것

 

같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뎁과 함께 투어리스트라는 영화를 2011년 개봉 목표로

 

연출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배우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ㅎㅎ

 

 

이 영화 액션이면 액션, 감동이면 감동 여러면에서 나를 충족 시켜준 작품이다.

 

볼만한 작품을 넘어서 괜찮은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한다.

 

미션!!!세상의 마지막이자 처음의 아기 탄생을 지켜내라.

 

이정도는 스포일러가 아니겠지 ㅎㅎ

 

 

 

 

 

2010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알아보다16-우루과이Uruguay

우루과이 [Uruguay]

 

 

수도: 몬테비데오

정책: 공화제

인구 구성: 메스티소 (90%), 아메리카 원주민 (7%), 흑인 (2%), 백인 (1%)  

언어: 에스파냐어

종교: 백인 (88%), 메스티소 (8%), 흑인 (4%), 아메리카 원주민

통화 : 우루과이 페소(Ur$)

 

 

 

 

 

 

우루과이 라운드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들어 익숙한 국가이다. 월드컵 1회 우승국이라는 영광을 지니고 있지만 당시

 

월드컵이 유럽권의 비협조인해 반쪽 월드컵이였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에게 중요하지는

 

않다. 수많은 국가중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나라는 열손가락에 꼽힌다.

 

심지어 축구 강국이라는 스페인,네덜란드,포르투칼 등도 못이룬 쾌거이다.

 

그러나 지금은 축구강국이라 칭할수 없을정도로 초라해졌다.

 

 

Brazil Brazil * 18 9 7 2 33 11 34
Chile Chile * 18 10 3 5 32 22 33
Paraguay Paraguay * 18 10 3 5 24 16 33
Argentina Argentina * 18 8 4 6 23 20 28
Uruguay Uruguay * 18 6 6 6 28 20 24
Ecuador Ecuador 18 6 5 7 22 26 23
Colombia Colombia 18 6 5 7 14 18 23
Venezuela Venezuela 18 6 4 8 23 29 22
Bolivia Bolivia 18 4 3 11 22 36 15
Peru Peru 18 3 4 11 11 34 13

 

 

다들 아시다시피 남미의 어떠한 나라가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해서 그리 놀라운 일들은

 

아니다. 그 만큼 박빙의 승부로 진출국이 가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미 예선전의 국가들을 살펴보면 우러드컵에서 흔히 볼수 있던 국가들이 많다.

 

우루과이는 총 18전 6승 6무 6패로 5위에 랭크, 막판까지 4위에게 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권을 두고 아르헨티나와 겨뤘지만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북중미의 코스타리카와

 

겨뤄 겨우 본선 진출...

 

 

본선에서는 남아공,프랑스,멕시코와 A조에 속하게 되었다.

 

이변이 없는한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어야 하는 상황이다.

 

우루과이에게는 어느팀 하나 만만하지 않은 상황이다.

 

 

 

Diego FORLAN(디에고 포란) 13게임  1108분 7득점
Sebastian ABREU(세바스찬 아브레) 15게임 670분 5득점
Luis SUAREZ(루이스 수아레즈) 17게임 1218분 5득점
Carlos BUENO(카를로스 부에노) 8게임 318분 4득점
Diego LUGANO(디에고 루가노) 15게임 1350분 3득점
Sebastian EGUREN(세바스찬 에구렌) 10게임 647분 2득점
Vicente SANCHEZ(빈센트 산체즈) 7게임 274분 1득점
Andres SCOTTI(안드레 스코티) 8게임 569분 1득점

 

 

우루과이의 대표적인 선수는 디에고 포를란이다.

 

08/09 라리가 시즌 32득점으로 득점왕에 오른 선수이다.

 

에투도 메시도 라울도 비야도 그를 이기지 못했다.

 

스페인 라리가 애클란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을 담기도 했으나 거친 프리미어 스타일에

 

잘 맞지 않아 크게 활약하지는 못했다.

 

스페인리그로 이적후 점점 활약이 커지다가 결국 득점왕까지!!!

 

 

우루과이의 차세대를 이끌고 나갈 재목으로는 루이스 수아레즈정도이다.

 

현재는 네덜란드에 아약스에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고 (89년생)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빅리그 선수를 잘 조련하기로 소문난 네덜란드 리그에 속한 만큼

 

월드컵 이후 빅리그 진출이 기대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 -  http://chupachups.textcube.com/161 

 

 

우루과이 사람들도 우리나라를 평할때 이렇게 이야기할지는 모르겠다.

 

한국과 16강에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고, ㅎㅎ

 

하지만 공은 둥글고 이변은 항상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 이변에 희생양이 누가 될지, 주인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이변이 안일어날수도 있다.

 

 

2010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알아보다15-온두라스Honduras

온두라스 [Honduras]

 

수도: 테구시갈파

정책: 공화제

인구 구성: 메스티소 (90%), 아메리카 원주민 (7%), 흑인 (2%), 백인 (1%)  

언어: 에스파냐어

종교: 가톨릭 (97%), 개신교 (3%)

통화 : 온두라스 렘피라(lempira:L)

 

 

 

1982년 월드컵 진출이후 28년 만에 본선의 쾌거를 이룬 온두라스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축구에 상당히 열정적인 나라이다. 1970년 온두라스는 축구로 인해 전쟁을 치루기도 했다.

 

세계에 몇안되는 축구때문에 전쟁을 이르킨 말도 안되는 국가중 하나이다. ㅎㅎ

 

그 상대 국가가 엘살바도르였는데. 당시는 전쟁에는 이겼지만 축구에는 전패하여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었었다는 ㅎㅎㅎ 이번엔 다행히 본선진출을 하고야 말았다.

 

 

USA USA *

10

   6

   2    2    19    13    20
Mexico Mexico * 10    6    1    3    18    12    19
Honduras Honduras * 10    5    1    4    17    11    16
Costa Rica Costa Rica 10    5    1    4    15    15    16
El Salvador El Salvador 10    2    2    6     9    15    8
Trinidad and Tobago Trinidad and Tobago 10    1    3    6    10    22    6

 

 

총전적 10전 5승 1무 4패로 16포인트 17득점 11실점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

 

그동안 코스타리카와 트리니토바고에 당한 자존심을 회복!!!

 

 

 

                             
Carlos PAVON(카를로스 파본)   9게임        746분          7득점         
Carlos COSTLY(카를로스 코스트리)   16게임 1062분         6득점      
Julio Cesar DE LEON(줄리오 시저 드레온)   10게임 739분         4득점
David SUAZO(데이비드 수아조)   11게임 802분         4득점
Ramon NUNEZ(라몬 누네즈)     14게임 827분         3득점
Wilson PALACIOS(윌슨 팔라시오스)   16게임 1416분         2득점
Amado GUEVARA(아마도 구에바라)   17게임 1490분         2득점
Walter MARTINEZ(월터 마르티네즈)   8게임 235분         1득점
Melvin VALLADARES(멜빈 발라다레스)   2게임 31분         1득점
Hendry THOMAS(헨드리 토마스)   15게임 866분         1득점

 

 

 

온두라스의 최고 축구 스타는 아마 카를로스 파본일것이다.

 

나이 많이 든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73년생  ㅠㅠ

 

스페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1992년 부터 시작된 그의 프로 생활은 현재 까지 20개 팀에 소속되었었다.

 

스페인에서 주로 활동 하기는 했지만 이탈리아, 미국 등등 세계 방방곡곡을 다니며

 

축구인생을 영위하였다. ㅎㅎㅎ 현재는 스페인 레알 에스파냐 소속이다.

 

 

차세대 스타로는 윌슨 팔라시오스 정도랄까?

 

프리미어리그 위건의 주전 중앙 미드필드로 활동하다가 토튼햄으로 이적하였으며

 

토튼햄에서도 주전 중앙미드필더로 활약 방년 25세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 -  http://chupachups.textcube.com/161 

 

온두라스는 본선에서 스페인, 칠레, 스위스와 함께 H조에 배속되었다.

 

막강 스페인의 16강 진출은 당연 한듯하고 스위스와 칠레가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겨루는 형색이다.

 

아무래도 온두라스에게는 약간의 기적이 필요한듯해 보인다.

 

 

 

 

 

 

2010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알아보다14-멕시코[Mexico]

멕시코 [Mexico]

 

수도: 멕시코시티 (mexicocity)

 

정책: 연방공화제

 

인구 구성:메스티소(60%), 아메리카 원주민 (30%), 백인 (9%)

 

언어: 에스파냐어

 

종교: 로마가톨릭 (89%), 개신교 (6%)

 

통화 : 멕시코 페소(Peso)

 

 

우리나라에게 있어서 월드컵하면 멕시코라는 국가는 너무 익숙한 국가이다.

 

몇번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편성되기도 했으며 매번 우리나라의 발목을 잡은 나라이니깐..ㅎㅎ

 

그 뭐드라 블랑코인가 하는 지금 미국에서 선수생활하는 그가 양발로 우리 수비수를 농락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민다.  ㅎㅎ

 

 

멕시코는 1800년대에 독립을 했다. 빨리 독립한 편인데 안타깝게도 미국이랑 가깝기도

 

하여서 인지 미국에 놀음에 후진국으로 전락했다.

 

한때 잘나가던 때가 있었다고 하는데...현재는 FTA의 안좋은 사례로 취급되어 지고 있는

 

나라이다. 넓은 국토와 자원을 지니고도 빈민들이 늘어나고 그 빈민들은 다시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다시 빈민으로 많이 전락하고 있다.

 

 

멕시코에게 있어 축구도 마찬 가지이다. 멕시코도 월드컵에 단골 손님중 하나이다.

 

그런 멕시코는 중남미의 영원한 강자 였다.

 

그러나 미국 축구의 발전으로 그 강자의 자리도 위협을 받았다.

 

급기야 이번 조예선전에서는 미국에게 밀려 2위로 본선 진출했다.

 

앞으로도 미국을 넘기는 힘들어 보인다.

 

 

Team      MP     W   D   L   GF   GA   Pts
USA USA      10     6   2   2   19   13   20
Mexico Mexico      10     6   1   3   18   12   19
Honduras Honduras      10     5   1   4   17   11   16
Costa Rica Costa Rica      10     5   1   4   15   15   16
El Salvador El Salvador      10     2   2   6    9   15    8
Trinidad and Tobago Trinidad and Tobago      10     1   3   6   10   22    6

 

 

중남미는 총 4라운드의 예선전을 치룬다.

 

마지막 4라운드는 각각의 승리자들이 모여 홈앤 어웨이 리그로 치뤄진다.

 

10전 6승 1무 3패로 19포인트 획득 2위로 본선 진출..

 

 

 

 플레이어                      경기 출전시간 득점   Yellow Card   Second yellow card and red card  
Pavel PARDO(파벨 파도)                          7 557 3 2 0 0
Jared BORGETTI(자레드 보게티)                     2 51 3 0 0 0
Fernando ARCE(페르난도 알스)                    10 772 3 2 0 0
Cuauhtemoc BLANCO(브랑코)                    10 507 3 1 0 0
Carlos VELA(카롤로스 벨라)                    12 871 3 2 0 1
Andres GUARDADO(안드리아 구알다도)                 16 1240 3 2 0 0
Omar BRAVO(오마르 브라보) 8 329 2 0 0 0
Guillermo FRANCO(길레모 프랑코) 6 435 2 2 0 0
Carlos SALCIDO(카를로스 살시도)                 15 1348 2 5 0 1
Rafael MARQUEZ(라파엘 마르케즈) 7 605 1 4 0 1
Oscar ROJAS(오스카 로자스) 4 280 1 0 0 0
Nery CASTILLO(낼리 캐스틸로) 7 224 1 0 0 0
Miguel SABAH(미구엘 사바) 6 210 1 0 0 0
Matias VUOSO(마티아스 부쏘) 6 291 1 1 0 0
Jose MAGALLON(호세 마갈론) 13 1091 1 1 0 0
Israel CASTRO(이스라엘 카스트로) 7 584 1 0 0 0
Giovani DOS SANTOS(지오바니 도스 산토스) 10 701 1 1 0 0
Francisco PALENCIA(프랜시스코 팔렌시아) 2 66 1 1 0 0

 

 

아스널의 카를로스 벨라는 멕시코 축구의 기대주이다.

 

바로셀로나의 센터백 마르케즈와 함께 이번 월드컵을 이끌 선수로 지목되고 있다.

 

멕시코는 전통의 최강 축구국가라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한 월드컵 진출과

 

남미 축구와 흡사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어 유럽 리그에 많이 진출해 있다.

 

몇몇의 선수를 제외 하고는 빅리그에 진출해 있지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 대표 대다수가

 

네덜란드나 프랑스, 등등의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10전 4승 2무 4패로 호각을 이루지만 월드컵대회에서는 한국에 강한

 

보인다. 특히 1998년 월드컵에서는 하석주 선수의 선제골후 퇴장으로 안타깝게 한국이

 

패했다.

 

 

2010년 월드컵 A조 편성으로 주최국인 남아공, 아트사커 프랑스,  월드컵 1회 우승팀이며

 

재기를 노리는 우루과이 와 함께 16강을 다투겠지만 고전할것으로 전망된다.

 

이변이 없는한 남아공과 프랑스의 진출이 유력시 될듯하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 -  http://chupachups.textcube.com/161 

 

그러나 남아공이 주최국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약체이고, 아트 사커가 최근 붕괴 되고

 

겨우겨우 불미스러운 일을 통해 본선 진출한 프랑스라는 것에 일말의 희망을 거는 듯하다.

 

사실 실력으로만 본다면 이조의 16강 진출국은 프랑스와 멕시코 일것이다.

 

하지만 항상 주최국이 유리하기에....

 

그러나 공은 둥글고 이변은 항상 존재한다.

 

2002년 월드컵때 프랑스는 한국과 평가전에서 지단의 부상으로 인해 야전사령관을 잃고

 

조별 예선 마치고 짐을 싸고는 닭치고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멕시코에 매운 고추에 푹 담겨진 닭요리를 볼수 있을지도......

 

그렇다면 한국과 16강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2010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알아보다13-프랑스 [France]

프랑스 [France]

 

수도: 파리 (Paris)  

정책: 공화제

 

인구 구성:골족(Gaul-켈트족에 게르만족,라틴족 융합)

 

언어: 프랑스어 (불어 french)

 

종교: 가톨릭교(83%-88%), 개신교(2%), 이슬람교(5%-10%)

 

통화 : 유로화(Euro)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 설명 할것이 뭐 있겠는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모두 알고 있는

 

것일건데 쩝...남들이 모르는 뭔가를 설명할 배경 지식도 제대로 가지고 있지도 않다. ㅎ

 

유럽에서 3번째로 큰국가이며 센강이 흐르는 파리,에펠탑으로 대변되는 패션과 문화,

 

예술의 국가, 물랭루즈와 보헤미안 그리고 인상파 화가, 자긍심 강한 민족!!!

 

키작은 나폴레옹이 유럽을 제페할수 있게 성장시켜준 국가

 

그리고 아트사커!!!!지단과 앙리 , 트레제게 등등으로 세계를 제패했던 축구 강국

 

이번에는 영웅 앙리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아일랜드를 울게 했으며 비난의 화살이

 

나라 전체의 포도밭 보다 많이 날아들게 한 국가..

 

그리고 예전의 나는 의문을 가졌었다. 붉은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앙리의 등짝에

 

세겨진 헨리는 누구니? ㅎㅎ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프랑스는 주최국인 남아공과 한조를 이루게 되었다.

 

아무리 우여곡절을 겪고 본선에 진출한 프랑스이지만 대부분 프랑스의 조1위

 

16강 진출을 점치고 있다. 나머지 한자리는 아마도 남아공이 되리라!!!

 

한국이 B조임을 감안하면 만약 한국의 16강 진출시 A조 순위는 당연히 중요한 사안이 된다.

 

한국이 조2위 16강 진출시 프랑스와의 16강 대결이 가장 가능성있다고 본다.

 

한국 입장에서는 16강 진출시 축구 강국 프랑스, 주최국 남아공 어느팀이든 좀 안습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재밌는법 프랑스에대해 알아봅시다. ㅎㅎ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 -  http://chupachups.textcube.com/161 

 

유럽 예선 7그룹에 편성 안타깝게도 비디치의 세르비아에 1점차 2위

 

본선 직행에 실패하고는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된다.

 

득점 18점 실점 9점 10전 6승 3무 1패  21포인트로 2위 ㅠㅠ

 

Team   MP  W  D  L   GF   GA    Pts
Serbia Serbia *  10  7  1  2   22    8    22
France France **  10  6  3  1   18    9    21
Austria Austria  10  4  2  4   14   15    14
Lithuania Lithuania  10  4  0  6   10   11    12
Romania Romania  10  3  3  4   12   18    12
Faroe Islands Faroe Islands  10  1  1  8    5   20     4

 

 

문제의 플레이오프, 다들 아시다시피 아일랜드와의 홈앤 어웨이 2경기를 통해 승자

 

본선 진출 방식이다.

 

1차전 아일랜드 에서 열린 경기에서 프랑스의 1:0 승리 아넬카의 천금과 같은 골이

 

프랑스를 앞서게 했다.

 

문제의 2차전 먼저 웃은 사람은 아일랜드였다. 킨의 골이 성공 하고 전후반 1:0으로

 

아일랜드의 리더로 마침 총 성적 1:1로 연장전 돌입

 

104분 문제의 앙리의 신의손 사건 발생 , 손으로 패스를 받은 갈라스의 골

 

총 2:1로 경기 종료 프랑스 진출...ㅎㅎ

 

앙리는 당분간 아일랜드는 못갈듯....ㅎㅎ

 

 

플레이어        경기    출전시간    득점
Thierry HENRY(티에리 앙리)                               11       968   4
Andre-Pierre GIGNAC(안드레 피에르 지냑)            8       439   4
Nicolas ANELKA(니콜라스 아넬카)           8       625   3
Franck RIBERY(프랭크 리베리)           6       341   3
William GALLAS(윌리엄 갈라스)          10       930   2
Karim BENZEMA(카림 벤제마)           8       361   2
Yoann GOURCUFF(요얀 골커프)          10       759   1
Sidney GOVOU(시드니 고부)                      5       387   1

 

 

아직 녹슬지 않은 아트사커 공격수 티에리 앙리 현재 바로셀로나 소속으로

 

메시와 즐라탄등의 신예들에게 조금 밀리는 감은 있지만 프랑스 부동의 스트라이커이다.

 

한국의 모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신의 손 사건 이후에도 프랑스 축구선수중 한국내

 

인지도와 인기가 맨유 에브라 다음으로 좋은듯...

 

안드레 지냑은 아직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언급되고있는 선수는 아니다.

 

밴제마에 가려 빛을 못보고 있는데 월드컵을 통해서 빅리그나 빅클럽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까

 

싶다. 그밖에도 모든 빅클럽이 군침을 흘리는 리베리, 첼시의 융단폭격기 아넬카,

 

은하제국의 벤제마등이 예선전에 골을 성공 시켰다.

 

그냥 이름만 들어도 끄덕여지는 듯하다.

 

 

골을 기록하지 못한 선수들중에도 유명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패트릭 에브라와 나스리,툴라란,씨쏘코,디아라 등등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3전 1무 2패로 현재 패한 전적이 없다.

 

 

이번 월드컵때 한번 당해봐라 ㅎㅎㅎ

 

앙리 손쓰기 없기...

 

한국에도 이런 애니메이션이! - 롤링스타즈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열광했던적이 있었다.

 

12국기와 은하영웅전설, 카우보이 비밥 등등 그리고 최근래에는 블리치, 나루토

 

그런데 우연히 케이블을 통해 접한 에니메이션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그런데라니? 그렇다 이 만화영화 아니 애니메이션은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그럼? 어디? 국산 이라면 무시 할란가..ㅎㅎ

 

나도 살짝 놀랐다. 어쩐지 씽크가 잘 맞더라니..ㅎㅎ

 

국적을 모른채 당연히 재페니메이션이겠거니 하고는 무심코 보다가 빠져들었는데..

 

이거 은근히 재미 있더군...그런데 알고 보니 한국 만화영화란다. ㅎㅎㅎㅎ

 

그 이름 바로 "롤링스타즈"란다...ㅎㅎ

 

 

 

이미지를 보면 알다시피 롤링스타즈는 야구에 대한 만화영화이다.

 

동물을 의인화하여 제작되어 있으며 대강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어느날 지구인들의 야구게임을 하는 것을 질투하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점령한다.

 

그리고 우주 야구리그 창설을 제안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주인과 야구 리그에서 승리해야만 한다는 내용이다. ㅎㅎㅎ

 

 

쌍둥이,거인,말,용,곰,호랑이,사자, 독수리 등등이 등장 케릭터들이며

 

흔히 의인화 되는 동물 들이지만 그냥 스쳐지나가긴 그런것이

 

한국 프로야구팀들의 마스코트와 겹쳐지는 이유 때문일것이다. ㅎㅎ

 

 

과연 그들의 지구 수호 작전은 성공 할것인가?

 

 

얼마전 뉴스를 보니 아랍권에 수출되었다고 한다. 역시 작품성이 있구나 싶다.

 

한번쯤 감상해 보시길...꽤 퀄리티가 높다는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의 악몽 그시작은?

셰계 최고의 몸값 축구선수 - 호날도

브라질의 하얀 펠레  -  카카

프랑스 국보급 공격수 - 벤제마

스페인의 살아있는 전설 - 라울

아르헨티나의 신성 - 이과인

 

그외도 수많은 스타들의 복합체인 레알마드리드

 

그들은 은하제국이라는 갈락티코를 결성하여 수년전 세계를 제패했었다.

 

브라질의 호나우도,피구,지단,라울, 호비뉴 등등 아무도 당시 그들을 막을수 없었다.

 

그리고 갈락티코의 해체후 레알마드리드는 자국에서는 바로셀로나에 밀리고

 

유럽내에서도 이렇다 할 성적을 못내고 있었다.

 

그리고 올해 갈락티코2기가 탄생한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자국에서 바로셀로나에게 밀리고 있는 듯하다.

 

얼마전까지 무패행진을 하던 바로셀로나는 그들에게 쉽게 자리를 내주고 있지 않다.

 

그러면 유럽 즉 챔피언스리그는 어떠할까?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5년 동안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런 레알 마드리드의 몰락 덕분에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돋보였었다.

 

한때 4강안에 3팀이 프리미어 리그 팀으로 채워지기도 했으니 ㅎㅎ

 

역대 최강 몸값의 호날도와 카카의 영입으로 인해 촉발된 갈락티코 2기는 벤제마등의

 

영입으로 그 위용을 갖추었고 지난 시즌 바로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제패는 레알에게 있어

 

왜 그들이 챔피언스를 제패 해야 하는가 라는 이유가 되어 주었다.

 

이건 클럽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다.

 

하지만 이번 16강전 역시 그들의 바램처럼 쉽지 않게 돌아가는 분위기이다.

 

비록 적진이기는 했지만 그들의 리옹에게 1:0으로 패했다.

 

아직 불씨가 꺼진것은 아니지만 분명 그들에게 불리한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탈락하면 많이 쪽팔릴텐데...어쩌나?

 

팀도 팀이겠지만 팀에 속한 개개인의 선수들도 얼굴을 들수 없을것이다.

 

그리고 팀 입장에서는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돈을 들인것이 아까울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하나

 

레알마드리드가 16강 탈락의 악몽이 시작하기 전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고 한다. 그런데 8강 상대가 바로 모나코였다는 ㅎㅎㅎ

 

사실 그당시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8강 탈락도 놀라운 일이였다는 그것도 상대가 모나코

 

라니...ㅎㅎㅎ 그 이후 안풀린다는....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레알 4강은 진출했다가 내년에 박주영의 모나코에 덜미가 붙들려서

 

다시 악몽의 구덩이로 들어가면 더 재미있을듯 한데...ㅎㅎㅎ

 

그렇게는 안되겠니?

 

덕분에 박주영 빅리그 빅클럽에 진출하고..진짜 그러면 안되겠니?

 

 

 

 

(영화)괴물들이 사는 나라 - 잊어버린 어린날의 기억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작품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원작이 동화이다.

 

우리나라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구권에서는 유명한것 같다.

 

나는 이영화를 보기전 그런 사전 지식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저 스파이크 존즈감독이기에 이영화를 선택하였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누구 이던가? 모를시는 분들을 위해..몇편의 그의 전작을 언급하면

 

그의 영화가 어떤 식인지 알것이다.

 

<존말코비치되기>,<어뎁테이션>,<잭애스>,<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이 감독의 영화는 마치 동화같다. 그러나 미화 하지 않는다. 건조하지만 아름답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이영화의 원작이 동화였으며 원작의 느낌을 충실히 따르면서

 

자기식으로 해석하여 원작과는 내용이 조금다르더군...

 

그런데 느낌이 꽤 좋은 영화가 되어주었다.

 

솔직히 원작이 어떤 교훈을 주는지는 모른다.

 

그리고 이영화가 언정도로 원작에 충실했는지는 모른다.

 

그저 원작에 대한 설명을 한 몇개의 사이트를 뒤져보고 내가 본 영화와 많이 다름을

 

알수 있었을 뿐이였다.

 

하지만 내가 느낀 이영화에 대한 감상은 말할수 있을듯 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말이다.

 

 

주인공의 나이쯔음의 아이들 즉 6~8세의 아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엿볼수 있다.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커가며 잊어버리는 감성을 잘 녹여냈다.

 

그리고 그 생각의 세상속에 여러개의 판단요소들중 옳고 그름을 알아가는 여행이라고 할까..

 

커다란 바다를 건너 도착한 괴물들이 사는 그 나라는 소년의 가슴속에 있는 여러개의 형태의

 

자신이 아니였을까?

 

이제껏 봤던 몬스터 무비와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아름다운 영상과 과도하게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을 동화시킨다.

 

영화가 끝이나고 아련히 시려오는 느낌....

 

어느순간 잊어버린 아름다운기억, 이젠 돌아갈수 없다는 생각에 드는 그 느낌...

 

where the wild things are?

 

(영화)트라이앵글 - 반전매니아를 위한 반전드라마

나는 개인적으로 반전이 있는 영화를 좋아한다.

 

식스센스 이후 한대 반전 영화의 열풍이 불기도 했다. 그로 인해 많은 반전 영화들이 양산되어

 

졌으며 그중에 많은 좋은 반전 영화들이 상영되어졌다.

 

그러나 모든 반전 작품이 다 훌륭할수는 없다. 정말이게 무슨 반전이냐 싶은 영화들도 있었다.

 

개콘 드라이 크리닝 식으로 말하자면 " 니가 지금 말하는 반전이 파전의 반은 아니겠지?"

 

많은 떡밥 영화들이 많아서 인지 많은 반전을 좋아라하는 영화관객들은 이런 검색을 많이들

 

한다. <반전영화 추천> 그러면 대게 식스센스나, 유쥬얼서스펙트,아이인사이드,나비효과등등

 

의 유명한 영화들이 많이 나올것이다.

그런데 "트라이앵글"이라는 잘알려진 영화는 잘 찾을 수 없을것이다.

 

나온지도 얼마되지 않았지만 주연 배우 역시 유명하지 않아서 일것이다.

 

그러나 반전을 사랑하는 영화팬이라면 볼것을 권유한다.

 

왠만해선 후회하기 힘들듯...

 

이영화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물론 한번에 뒷통수를 후려갈기는 효과를 줄만큼

 

큰 반전은 아니지만 적절한 복선으로 관객이 그 흐름을 따라가게 만들고 점점 커지는

 

반전의 스케일은 결국 오호라!!!이런 느낌을 받게 만든다.

 

식스센스에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지 않았다면 그와 같은 흥행은 쉽지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그 재미는 반감되지 않았으리라.

 

이 영화 탑스타가 주인공을 맡았다면 상황이 달라질수 있는 그런 영화에 속한다고 생각하다.

 

한마디로 반전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천...

 

그리고 "내가 지금 말하는 반전은 전쟁 반대가 아니겠지!!!"

 

미안합니다...

 

이동국, 이운재 역사를 쓰다 - 양박 쌍용이 이끌고 투2가 쓴다

어제 우리나라 축구국가 대표팀은 역사에 큰획을 그었다.

 

특히나 이운재와 이동국 선수에게는 두고두고 되새겨볼수 있는 히스토리가 완성된듯하다.

 

아마 2007년 아시안컵 음주 파문과 함께 할 평생 따라 붙을 기록이 될듯하다.

 

현존하는 남자 국가 대표 골키퍼중에 한경기에서 중국에게 3골을 허용한 유일한 선수이지 않을까?

 

누구? 이운재 선수!!!ㅎㅎ

 

 

과거를 돌아볼때 우리나라의 대영패의 경우 체코,네덜란드등등의 세게 최강의 강호들이였다.

 

그런데 중국에게 영패!!!! 네덜란드에게 5:0패보다 충격적이다.

 

그 공격진을 이끈 이동국에게 꼬리표가 또하나 붙은듯하다.

 

역시 이운재 선수와 같이 대표 생활을 오래 했고 함께 2007년 아시안컵 음주파문의

 

고난을 겪었다.

 

 

언론에세 허정무감독이 내비친 속내와 같이 감독의 선수기용 실수가 가장 큰것일까?

 

중국이란 팀이 선수기용 실수로 이렇게 대패해도 되는 팀인가?

 

내가 바라본 이경기에서 선수들은 공황상태였다. 예상치 못한 중국의 한방에 넋을

 

잃고 전투력만 상승한채 적절한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다.

 

신구의 조화는 왜 필요한가? 신인의 패기와 구인의 연륜이 합쳐 시너지를 내기에

 

필요한것이 아니던가?

 

그런 역활을 해야했던 사람은 경기중에 그라운드에 있어야 했다.

 

그리고 그러라고 승선시킨 선수가 분명 그라운드에 있었다.

 

그런데 이 모든 상황은 수습되어지지 못했다.

 

 

월드컵에는 제역활을 하는 선수를 데려가야하지 않을까?

 

(영화)백야행 - 원작을 보게만드는 고수

 

 

백야행, 일본에서 이미 유명해진 작품을 한국에서 다시 제작한것이라고 하던데.

 

보기전 평가를 보니 대체로 좋은편이던데.

 

물론 원작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상태에서 말이다.

 

나는 원작을 보지 못했다. 소설도 일본 드라마도

 

전적으로 이영화를 선택하게 된것은 한.석.규 라는 한때를 호령했던

배우때문이였다.

 

그래 한때가 있었다. 한석규라는 배우에게는 그런것이 있었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사람들은 한물갔다며 말하지만

 

난 여전히 그를 보는 것이 좋다. 그의 인기는 시들해졌지만 그의 연기는 그대로이다.

 

 

이영화에서 한석규는 고수라는 주인공이 메우지 못한 공간을 채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만 그런건가? 왠지 어색한 고수...

 

가만히 생각해보니 고수라는 배우는 자신만의 스타일이라는 것이 있는것 같다.

 

바른 이미지의 무언가가...그 자신도 그 이미지를 무던히도 깨력고 노력하나 본데 아직 까지는 성공적이지 못한듯하다.

 

 

그런 어색함이 들어서 그런지 영화가 현실적이지 못한것 같았다. 자연스레 현실적이지 못함은 막바지에 달아올랐을때 한석규의 열연을 반감시켰다.

 

그나마 한석규정도는 되니깐. 관객들을 움직인것이 아닐까?(난 너무 한석규를 좋아한다.ㅎㅎ)

 

영화가 끝이나고 타이틀이 올라갈때 생각했다. 이게 가당키나 한 얘긴거야? 아니 그럼 믿게나 만들던지.

 

SOS뭐 이런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판단에 장애를 가지거나 옳바른 판단을 할수 없을정도로 국한된 장소에서 살아온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러다가 갑자기 깨달음을 얻는건 뭥미?

 

일본에서는 걸작중의 하나라는 말을 들었다. 그럼 그에 걸맞는 무언가가 있지 않았을까?

 

그 걸작을 옮기는 과정중에 무언가를 잊은것은 아닐까?

 

마치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영화 "링"처럼.....ㅜㅜ ,진짜 원작을 한번 봐야겠다...

 

 

한석규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추천한다. 그러나 한석규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좀더 생각해보시길.....

 

 

 

말벌을 사육한 사내 이야기.

언젠가 나는 말벌을 키운적이 있다. 라고 말하면 당신은 믿을텐가?

 

그래 믿지 않겠지. 그런 사람이 있을까?

 

지금 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는 순 구라다.. 그러니 혼동 없기를 바란다.

 

행여나 오해하고 비난하는 댓글이 남겨진다면 앞으로 이런글을 쓸 용기가 사라질것이다.

 

그런데 어디까지 했더라...아 그래 언젠가 말벌을 키운적이 있다.

 

 

여느때와 같은 날이였다. 백수에 할일없던 나의 유일한 낙인 낮잠을 즐기고 있었지.

 

정말이지 나른한 오후였고 주변에 들려오는 소음들이 공허하게 들렸었지. 저 아득히 먼곳에서

 

들려오는 뱃고동소리 같았어. 햇볕은 적당히 따사로왔고, 조금 베어 나온 땀이 한순간의 작은

 

돌풍에 식어 증발하는 느낌은 무의식속에서 도저히 의식의 세계로 나갈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느낌이였지. 그게 말이야 적어도 코끝이 간질간질하던 그순간 전까지 였어..

 

이런 낮잠을 많이 자봐서 알지만 코끝이 간질거리는 이런 종류의 느낌은 뭐랄까. 파리가 괴롭

 

히는 경우가 대다수이거든. 그럴때면 잠시는 의식의 세계로 돌아와 손을 휘저어 그놈들을

 

쫒아내곤했지..그런데 이상하게 그날은 그럴수 없었어...

 

무의식의 나는 알았던거지 그것이 파리가 아니였음을...

 

 

조용히 눈을 떴었지. 누구도 몰랐지만 긴장한 상태였지. 그때 분명 내가 그것이 말벌인지

 

몰랐었는데 말이야. 이상해. 사람의 지각능력이란 때론 불가사의해!!

 

그래 내가 눈을 떴을때 본것은 말벌이였어. 정말이지 켰지. 손가락 두마디정도는 되는 크기에

 

가슴(곤충은 머리, 가슴, 배로 몸이 구성되어 있다.)에 부위에 나있는 털이 하나하나 보일정도

 

였다니깐..여기서 잠깐 말벌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지.

 

 

아주 어릴적이였지. 시골에서 살던 아이가 도시에 전학을 왔지. 그리고 나와 친구가 되었어

 

나는 평생(그후로도)을 도시에서 생활을 했고 그녀석은 평생을 시골(그후로는 모르겠다)에서

 

생활을 했었었지. 우리는 자주 어울려 올챙이, 개구리를 잡기도 하고, 골목에 쌓인 병들을

 

주워 슈퍼에서 과자를 바꿔먹기도 하며 놀았지.

 

그러던 어느날 그친구는 땅벌 한마리를 포획하게 되었어. 그 친구는 땅벌을 가지고 놀다가

 

힘을 순간 많이 줘서 죽이고 말았지. 그런데 나는 벌을 광적으로 싫어했었어,

 

아니 두려워했지. 그때 상식적으로 이해할수가 없었어. 그런 벌을 손으로 죽일수 있다니?

 

하지만 그 녀석은 땅벌뿐만 아니라 꿀벌까지도 가지고 놀았었지.

 

시간이 조금지나 그녀석과 함께 산을 오르고 있을때 였어 거대한 벌이 날아와 친구 녀석을

 

쏘았고 내 친구는 이겨내지 못하고 죽어버렸지. 싸늘하게 식어버린 친구녀석을 사이에 두고

 

알게 되었지 문제는 말벌이였다는 것을...

 

 

분명히 이것은 말벌이였다. 도저히 꿀벌로써는 이렇게 크지 못한다. 내가 아는한 말이다.

 

보통의 이런 경우 본능적으로 손사레를 치며 달아날것이다. 그러나 나의 경우는 너무 늦어

 

버렸다고 해야 할까? 너무나도 빨리 의식이 찾아왔고 급속도로 몸은 굳어졌고 너무나도

 

많은 계산이 이루어졌다. 몸은 굳어진채 움직이지 않았지만 머리속에서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계산하기에 바빴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수분 아니 수시간이 흘렀을지도

 

모르겠다. 상당한 육체적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날아가기만을 바랬다. 가급적 자극을 자제하고 숨을 죽였다.

 

내 코에 꿀이 발린것도 아니고 왜 말벌은 내 코끝을 떠나지 않았을까?

 

지금도 모르겠다. 말벌은 요지 부동이였다.

 

어느순간인가 이 말벌이 절대 날아가지 않을꺼란 확신같은 것이 들었다. 그리고 대개

 

이런 안좋은 것에 관한 확신은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말 좋지 않은 상황이였다. 하지만 이런 좋지 않은 상황은 오히려 용기를 주기도 한다.

 

기댈수 있는 무언가가 철철히 사라져 버린 순간 자신이 해결해야만 안좋은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조심스럽게 입으로 바람을 말벌을 향해 불어 보았다.

 

날개가 살짝 흔들리는 것을 확인하고는 놀라 멈췄다. 움직이지 않았다. 다시 한번 조금더 세게

 

불어 보았다. 아까보다 세차게 날개가 흔들거리는것이 보였다. 이번엔 살짝 다리를 들어 올릴

 

뿐이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과감해졌고 말벌의 움직임을 커졌다. 하지만 코끝을 떠나지는 않았다.

 

기껏 4,5Cm날아올았다가 다시 콧등에 앉는것이 다였다.

 

계속 나는 바람을 불고 자세를 바꿔도 보면서 말벌을 쫒아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 노력이 거듭될수록 이상하게 두려움이 사라졌다. 이상하게도 말벌은 나를 쏘지

 

않았다. 바람을 그렇게 불었는데도 머리를 흔들었는데도 날기는 커녕 쏘기는 커녕 시도 조차

 

하지 않았다. 침이 없는것 아닐까하는 의구심에서 시작된것이 날 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까지 발전한것이다.

 

 

일이 이렇게되고 나니 말벌을 손으로 잡기도 하고 쓰다듭기도 하게되었다.

 

부엌으로가서 종지에 물을 담고는 설탕을 희석시키는 나자신을 발견할수 있었다.

 

내가 말벌에게 먹을것을 주고 있었다.

 

이러면 키우는것이 아니던가?

 

내가 해준 꿀물을 먹고 내가 쓰다듬으면 수줍은듯 다리를 꼬으며 날개를 흔들었다.

 

내가 라면이라도 먹을때면 뜨거운 수증기를 잠시라도 필하려고 머리속으로 잠시 숨었다가

 

다시 콧등으로 돌아왔다. 때론 내 콧잔등 위를 빙그르 돌고는 내 콧등에 내려앉았다.

 

007제임스 본드와 비슷하게 생겨서 이름도 제임스라고 붙여주었다.

 

그렇게 제임스는 나의 펫이 되었다. 아니 친구가 되었다.

 

 

다음날도 어김없이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제임스도 여전히 나의 콧등에 앉자

 

잠을 청했다. 무의식속에 나름함을 느끼며, 콧끝의 간지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순간 의식속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콧등을 쳤다.

 

제임스는 치명상을 입고 시름거리다 죽었다.

 

 

한때 나는 말벌을 키운적이 있다. 라고 말하면 믿을텐가?

 

 

 

여배우의 발견 - 릴리 콜(lilly cole)

 

릴리 콜(lilly cole)

 

 

출생 1988년 5월 19일

 

신체 178cm

 

학력캠브리지대학교 사회정치학 (재학)

 

수상 브리티쉬 패션 어워드

 

경력 패션쇼 -

 안나수이, 애쉴리 아이샴, 헤르메스, 샤넬,

루이스 뷔통, 등 다수

 

 

 

 

 

패션계에 베이비 페이스 모델의 대표주자인 그녀는 영국 태생으로

 

22살로 이제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중이다.

 

어릴때 부터 모델 생활을 해왔을 만큼 그녀의 발육은 남달랐다.

 

얼굴은 베이비를 연상케하지만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몸매는 이미 여인이였다고 한다.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을 통해 영화 타이틀롤을 처음 차지한 그녀는

 

그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이란 영화에서 역대 최고의 남자배우들과

 

열연하였다. 조니뎁,히스레져,주드로,콜린파월과 말이다.

 

그 영화속에서 그녀는 신비한 16살 소녀 역활로 나오는데

 

정말 역활과 잘어울리는 캐스팅이였던것 같다

.

 

그런데 그녀에겐 묘한 매력이 있다.

 

어떻게 보면 예쁜데 어떻게 보면 균형이 맞지 않는듯 신기하게 생긴듯하다.

 

이것이 베이비 페이스의 매력이라는것인가?

 

자세히 보면  릴리 콜은 온통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이 어울려져서

 

이상한 매력을 내뿜는다.

 

정말 알수 없다.

 

 

어떻게 상기 사진의 이 얼굴이

 

 

 

이런 느낌도 가질수 있는 것일까?

 

이제 막 모델이란 세계를 박차고 나온 그녀의 스크린작업에

 

기대를 품는것은 너무나도 성급한 것일까?

 

앞으로 기대되는 여배우다.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