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 - 매력적인 나만의 판타지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 네이버에 평에 의하면 기준 미달의 영화이다.

 

현재 네이버 네티즌 평가 5.61 ,  ㅎㅎ 그런데 이영화 대다수의 평가와는 달리

 

나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맞는 영화이다. 이 영화 감독의 전작인 그림형제도

 

나 개인적으로는 좋은 영화였다.

 

뭐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것은 조금 유감이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나인데. ㅎㅎ

 

 

당초 사기꾼 토니역으로 4명이 캐스팅된것이 이슈가 되었다.

 

게다가 그 4명이 휴우..상당하다.

 

콜린파월,주드로,조니뎁 그리고 히스레져

 

히스레져? 그렇다.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4인 1역으로 나오는

 

토니라는 사기꾼 케릭터의 메인을 장식하는 히스레져는 나머지 3명의 연기파 배우

 

들의 매력을 조금씩 가진듯해 보였다.

 

그는 핸섬하고 섹시하고 지적이고 비열하고 순수하고 괴짜같다.  내가 그를 처음 봤을때 별다를것 없는 배우란

 

생각을 했다. 철갑을 입은 중세 사극영화에 락을 입힌 시대의 트랜드를 따르는 듯한 영화 기사 윌리엄,

 

그를 처음 본것이 그때였다. 그는 귀여고 순수하고 열정적인 젊은 기사 였다.

 

그리고 다시 그를 본것은 독타운의 제왕들에서였다.

 

마치 그는 조니뎁같아 보였다. 약에 취한듯한 모습과 발음, 그는 정말 괴짜같아 보였다.

 

그리고 그는 다양한 작품을 하며 성장해 갔고 최고의 작품으로 조커라는 최고의 캐릭터를

 

보여주고는 사라졌다.

 

그리고 나온 유작이라는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 그가 왜 나머지 3명을 제치고 메인

 

토니가 되었는지 알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를 제외하고 본다고 해도 나는 만족했다. 물론 조금은 조잡해보일수도 있는

 

CG와 얼렁뚱땅 시작하는 도입부가 거슬리겠지만 판타지물 특유의 환상적인 느낌을

 

느낄수있었다. 게다가 해리포터등과 같은 어린이가 주타켓인 판타지물과는 달리 몽롱한

 

느낌도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난 러닝타임 2시간동안 무난하게 볼수 있었다. 혹자는 쓰레기라고 평하긴 하지만..

 

ㅎㅎ 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데..적극추천하지는 않겠다. 그저 나의 취향이니깐..

 

앗!! 새로운 여배우의 발견  릴리 콜(Lily Cole)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 같다.

 

역시 배우의 페이스는 이쁘다고 다가 아니라는 느낌을 다시 한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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