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영화)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 누가 정의냐?

요즘 한참 잘나가시는 300의 전사 제러드 버틀러와 제이미 폭스의 모범시민,

 

다시 말해..얼마전 개봉한 솔리스트에서 어정쩡한 연기를 선보였던 제이미폭스와

 

300이후 베스*라빈* 301에서 골라먹듯이 여러장르 드나들지만 300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제라드 버틀러의 투탑 영화!!!

 

 

나름 시간을 때우기는 좋은 영화인것 같다.

 

복선없는 반전이 정말 놀랍다.

 

복선이 없어서 전혀 예상도 못했다는...ㅎㅎ 그래서 납득이 안되는 뭐 그런 분위기..

 

뭐 그런거 있잖아...한참 시간이 지나고 걔가 그런애였데 글쎄 하면서 그런놈이 되는...ㅎㅎ

 

뭐 굳이 그런 장면 없으면 더 좋았을것을 제발 저린 감독의 완벽한 자뻑..ㅎㅎ

 

하지만 이것과 허무한 마무리를 제외하고는 박진감넘치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복수를 하려는 제라드 버틀러와 한축을 이루는 제이미 폭스가 한데 엉켜져서

 

누가 정의인지 알수 없게 된다.

 

과연 법을 지키며 수호하는 당신들은 모범시민이란 말인가?

 

 

영화 제목이 그래서인지 영화는 복수를 선택한 주인공마저도 심판한다.

 

뭐? 악법도 법이란 말인가..?

 

마지막이 너무 허무하고 씁쓸하게 만든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나른한 휴일 오후 볼 만한 TV프로그램도 없고 재방송되는 드라마도 막장이라

 

보기 싫어 그저 킬링타임할꺼리가 필요하다면 선뜻 추천한다.

 

 

주의: 너무 심각하게 보지 말것, 염세주의자가 될수 있음..ㅎㅎㅎ

 

댓글 1개:

  1. 저두 끝이 허무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뭐가 옳은건지 혼란스럽게 하는 부분이 나오는거 같애요. 제라드 버틀러라는 주인공이 쫌 잔인하다고도 생각이되기도 하고, 아내와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 하는 그런 영화네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