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보웬의 토마토 농장 - 돈모어 등등

Bowen, 한국 워홀러 사이에서는 토마토 농장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퀸즈랜드의 중앙 해변쪽에 위치 하고 있으며 입구에 거대한 망고상이 세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내셔널 하비스트 트레일에서 2008년 제공해준 표를 보시죠.

 

 

 

 

 

 

 

 

 

 

메론,망고,옥수수,토마토,야채들이 농작 되어 지고 있다.

비교적 나의 경험과 일치 한다.

야채에는 가지,고추,오이,호박등 여러가지가 포함되어 있고 먼저 언급했듯이 아주 고된 작업들이다.

아시아인이 알레지가 있는 망고를 제외한 작물의 트레일을 보면 5월 부터 11월까지가 일반

적이다.

 

 

 

 

 

 

 

 

 

 

 

 

 

 

 

 

 

 

 

 

 

하지만 여기에 작은 팁이 있다.

흔히 사람들은 작물이 터지기 시작한 시점을 피크 시즌이라고 여긴다. 보웬의 토마토의 경우 보통 9월 부터 10월 정도

이다. 여기서 주의 할점은 시즌의 피크에는 작물이 손에 익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보통 피크 시즌에 도착하는 사람들의

경우 토신의 경지에 이르기 전에 시즌이 마감되어 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농장의 경우 TO가 날 가능성이 없어 비호황기부터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시즌의 경우 일을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럼 보웬의 농장의 경우를 저의 경우에 비추어 낱낱히 파헤쳐 보도록 노력하겠다..


나는 보웬을 두번 찾아갔다. 처음은 먼저 언급 되어졌듯이 시즌 말미 쯤에 도착했고 두번째는 시즌 시작 전에 도착했었다

트레일에 5월부터 일자리가 있다고 하지만 4월에도 PLANTING 즉 모종을 심는 일거리가 많고 야채등은 이미 4월 픽킹이

시작되기에 참고 하기 바란다.


보웬에는 토마토 농장이 여러개 있으며 크게는 돈모어와 블랙 뭐시기 등이 있다.

흔히 컨트랙터나 그렌에린 팜스테이 같은 곳을 통해 농장에서 일을 하지만

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직접 컨택을 추천하는 바이다.

직접 컨택을 할시 픽킹 잡을 얻기 보다는 공장안에서 팩킹을 하는 비교적 고상한 일을 할수 있다.

고상하다는 의미는 더러운 흙과 농약, 뜨거운 햇살을 피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쉐드 잡이라고 불리운다. 아워리로 받으며 하루에 12시간씩 일을 한다.

PICKING 에서는 체력의 조절과 근성, 꾸준한 좋은 밭등의 요소가 있어야 달성한다는 주1000불을 쉽게 벌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돈모어의 경우 4월 부터 컨택한다면 프랜팅 부터 쉐드 잡 까지 얻을수 있을 것이다.

숙소는 여러 명이서 렌트를 하는 것이 싸게 먹힐듯 하다.

4월 부터 6개월 정도 일을 한곳에서 일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지만 한곳에서

돈을 많이 벌어 나머지 기간을 여행하는데 쓸 계획이라면 추천 하는 바이다.


PICKING의 경우는 사람에 따라서 돈의 수입이 다르다. 게다가 환경의 악조건이 사람을 지치게해서

시간이 갈수록 체력이 고갈되어 꾸준히 일을 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토신의 경우, 제가 직접 봤던 한 토신, 그분은 일주일에 2000불이상을 받아 가더군 ㅎㅎㅎ

전 그때 하루에 70불을 벌고 있었다는 완전 GG였습니다.

 

 

 

 

 

 

 

 

 

 

 

 

 

 

 

 

 

 

 

 

 

 

보웬 인포메이션 센터는 입구 망고상옆에 있으며 가셔서 문의하면 모든 사항을 알수 있을것이다.

그렌에린 팜스테이며 돈모어의 위치며 등등

콘트렉터의 경우 밸리,하산,블랑,등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차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그렌에린 팜스테이를 추천 하는 바이다.

픽업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각종 일자리를 잘 알선해 준다.

여자들의 경우 토마토, 옥수수 쉐드 일, 남자들의 경우 수많은 픽킹 일등이 항시 있었다.


 

 

 

 

 

 

 

 

 

 

 

 

 

 

 

 

 

 

 

 

 

 

그렌에린의 숙소의 경우 , 벙크라 불리우는 방에 2층침대가 있는 컨테이너와 카라반, 텐트 등이 있다.

공용 부엌과 화장실을 쓰며 조금은 깐깐한 주인에 무뚝뚝한 주인의 동남아 동거녀의 감시를 받는다. ㅎㅎ

유럽애들이 많이 오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외국인과 어울릴 기회가 많다.

아직도 그렌에린의 명함을 가지고 있다는 ㅎ ㅎ ( 이 포스트의 모든 사진은 그렌에린 팜스테이의 정경임을 알려 드립니다.)



다음편은 보웬의 다른 작물과 타운에 대해 설명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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