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샤넬 이전의 코코 - 코코 샤넬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의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에 사랑이야기와 그녀의

 

스타일에 대한 고집에 촛점을 둔 영화

 

같다. 어쩌면 이영화 포스터에 내가

 

낚인 거인지도 모른다. 왜냐면 나는

 

그녀의 사랑이야기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나에게 있어 그녀는 삐아프와는 달리

 

철저히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그런 나에게 있어 이영화는 작품성에 논하기

 

이전에 나의 취향과 맞지 않는 영화 였다.

 

물론 이영화를 통해 그녀의 운명적이고 비극

 

적인 사랑이야기를 알수 있었다. 그러나 내가

 

원한것은 이미 성공한 여성의 지난 성공기와

 

스타일리쉬한 의상들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영화중반부에 올때는 내속이 꼬일때로

 

꼬였는지 사사건건 꼬투리가 잡고 싶어졌는지 모르겠다. 물론 자유연애주의가 널리 퍼진 당시

 

 프랑스를 배경으로 사건은 진행되지만 그녀의 행동들이 내눈에는 마치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영부인 에비타와 같아 보였다. 나한테만 그렇게 보여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옷에 대한

 

 열정이 주 플룻이 되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폰테인이라는 여성감독이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당당한 신여성 코 샤넬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베베 꼬인 내눈에는 한껏 미화된

 

 스폰서를 향한 구애로 밖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서치를 통해 이영화의 원제목을 알게 되었다. Coco avant chanel

 

 샤넬이전의 코코라는 뜻이였다. 더더욱이 화가 났다. 영화 보는내내 들었던 불만들이

 

다 제목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이 원제는 모든 영화를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이해 할수 있었다. 무엇 보다 낚였다는 심증이 확증이 되는 순간이여서 더욱

 

그러했다. 이 포스트에는 그런 뉘앙스의 언급도 없다. 이쯤이면 사기가 아닐런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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